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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한(恨)' 풀은 박결, 최은우, 방신실, 홍진영2와 함께 4강 '쾌거'...KLPGA 두산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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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한(恨)' 풀은 박결, 최은우, 방신실, 홍진영2와 함께 4강 '쾌거'...KLPGA 두산 매치

8강전 승자 최은우와 패자 노승희(우측).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8강전 승자 최은우와 패자 노승희(우측).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춘천(강원)=안성찬 대기자]10년 만에 두산 매치 16강에 진출한 박결(두산건설We've)이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은우(AMANO)가 4강에 안착했다.

16일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코스(파72·6503야드)에서 열린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 5000만원) 8강전.

박결은 최예림(호온스)를 맞아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박결은 16강에서 최가빈을 꺾은데 이어 8강에서 최예림에게 초반에는 끌려 다녔다.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타이를 만든 박결은 13번홀에서 1홀 앞서갔고, 17번홀에서 버디를 챙겨 1홀 남기고 2홀 차로 승리했다. 박결은 KLPGA 투어 1승, 준우승 7번이 있다.
박결.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박결.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최은우는 이날 16강에서 유서연2를 5홀 남기고 대파(大破)하데 이어 8강에서 노승희(리쥬란)를 3홀 남기고 4홀차로 완승했다.

통산 2승의 프로 12년차 최은우는 2024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이후 우승이 없다.

지난해 3승을 챙기며 통산 5승의 올란 방신실(KB금융그룹)은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상을 수상한 서교림(삼천리)를 맞아 1홀차로 '진땀승'을 거뒀다. 17번홀까지 타이를 이루다가 18번홀에서 4강으로 가는 절묘한 버디를 골라내 서교림을 잡았다.

홍진영2(삼천리)는 16강전에서 '베테랑' 안송이(KB금융그룹)을 20홀까지 가는 연장 끝에 이긴 뒤 지난해 3승을 올린 홍정민(한국토지신탁)에게 1홀 남기고 2홀 차로 이겨 4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방신실.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방신실.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8강전
-최은우(승) 4&3 (패)노승희
-방신실(승) 1UP (패)서교림
-박결(승) 2&1 (패)최예림
-홍진영2(승) 2&1 (패)홍정민

※4&3=3홀 남기고 4홀 차 승, 1UP=18번홀에서 1홀 차 승

환상적인 퍼트로 다승자 홍정민을 잡은 홍진영2.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환상적인 퍼트로 다승자 홍정민을 잡은 홍진영2.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