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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현장] “새 의원 배지 달고 모의 투표까지”… 성남시의회, 제10대 개원 앞두고 ‘실전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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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현장] “새 의원 배지 달고 모의 투표까지”… 성남시의회, 제10대 개원 앞두고 ‘실전 시뮬레이션’

본회의장서 당선의원·사무국 상견례… ‘전자회의시스템’ 직접 구동하며 실무 점검
배지 받은 당선 의원들, 발언·투표 절차 익히며 “시민 복리 증진” 다짐
안광림 부의장 “시민 행복이라는 단 하나의 과녁 향해 소통·협치 펼쳐야”
성남시의회 제10대 당선 의원들이 상견례 및 본회의장 전자시스템 설명회 개최 후 단체 촬영 모습. 사진=성남시의회 이미지 확대보기
성남시의회 제10대 당선 의원들이 상견례 및 본회의장 전자시스템 설명회 개최 후 단체 촬영 모습. 사진=성남시의회


임기 시작을 목전에 둔 제10대 성남시의회가 초반 의정 공백과 운영 혼선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개원 준비 공정에 착수했다.

새롭게 시의회에 진입한 당선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실전 의사일정을 가정한 시스템 훈련을 소화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본회의장 모니터 켜고 ‘발언·전자투표’ 연습… 실전 역량 강화


성남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제10대 당선의원들과 의회사무국 핵심 실무진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공식 상견례 및 의정 실무 설명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기 초반에 발생하기 쉬운 행정적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의원들과 조력 기관인 의회사무국 간의 톱니바퀴 협업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가동 훈련이었다.

당선의원들은 각자 배정된 좌석에 앉아 의정 활동의 뼈대가 되는 주요 행정 절차를 브리핑 받은 뒤, 본회의장의 디지털 기기들을 직접 조작했다.

  • 의사표현 훈련: 단상에 오르기 전 거쳐야 하는 디지털 발언 신청 프로세스 점검

  • 의결권 행사: 실제 조례안 표결 상황을 가정한 전자투표 시스템 구동

  • 절차 숙지: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한 본회의 의사진행 표준 절차 익히기

의원들은 모니터 화면과 투표 자판을 일일이 눌러보며 개원 직후 맞닥뜨릴 실전 조례 심의 및 의결 과정에 필요한 실무 기술을 집중 점검했다.

배지 단 당선의원들… "소통과 협치로 신뢰 회복"


현장 시스템 교육에 앞서 열린 배지 전달식에서는 당선의원 전원에게 시의원을 상징하는 공식 의원 배지가 수여됐다.

이어 의원들의 각오 한마디와 의회사무국 부서별 직원 소개가 이어지며 향후 4년간 호흡을 맞출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배지를 가슴에 단 당선의원들은 일제히 지역 사회 발전과 성남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당파를 초월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엄숙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해 동료 의원들을 격려한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10대 성남시의회가 출범 초기부터 시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당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과 긴밀한 협치가 필수적”이라며 “오직 성남시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만 바라보고 책임감 있는 ‘ 민생 의정’을 펼쳐 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의회사무국은 이번 실전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임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초 제10대 성남시의회의 첫 임시회가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행정·정무적 지원체계를 전면 가동할 방침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