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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마지막 퍼즐' 11-1공구, 미래형 스마트도시 옷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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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마지막 퍼즐' 11-1공구, 미래형 스마트도시 옷 입는다

2028년까지 교통·방범·환경 융합 첨단 ICT 인프라 구축 완료
여의도 4.3배 미래 성장 거점에 스마트도시 기술 집약 '본격 시동'
송도 11-1공구 스마트시티 현장. 사진=인천경제청이미지 확대보기
송도 11-1공구 스마트시티 현장.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이 송도국제도시 개발의 대미를 장식할 11-1공구를 첨단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하기 위한 설계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7일 송도 G타워에서 '송도 11-1공구 스마트도시 기반인프라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송도 11-1공구 전역에 교통, 치안, 재난안전, 대기환경, 도시시설물 관리 등 공공 행정 영역 전반에 걸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유용성을 피부로 느끼는 도시 환경을 가꾸는 것이 골자다. 현장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를 비롯해 스마트보행자횡단보도, 대기질·수량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열섬 저감용 스마트 쿨링미스트, 지능형 신호체계,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판(VMS), 원격 제어 시설관리 시스템 등이 유기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유관 부서 및 기관과의 긴밀한 조율과 정밀한 현장 실사를 병행해 오는 2027년 5월까지 세부 실시설계를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오는 2028년까지 고도화된 도시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대상지인 송도 11공구는 여의도 면적의 약 4.3배에 이르는 1,245만㎡ 규모로, 사실상 송도 지구의 마지막 남은 개발 가용지다.

이곳은 글로벌 바이오 메가클러스터와 4차 산업 중심의 연구시설이 대거 결집하는 미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특히 첫 단추인 11-1공구(432만㎡)의 인프라 정비를 기점으로 단계별 확장이 추진 중이며, 바이오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시설 용지 역시 종전 99만㎡에서 132만㎡로 대폭 늘어난 상태다.

손혜영 인천경제청 혁신성장도시과장은 "송도 11-1공구는 전체 송도 지구 개발의 완성도를 좌우할 종착지"라며 "그동안 경제청이 쌓아온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역량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투입해, 가장 안전하고 지능화된 미래형 도시 표본을 정립하겠다"고 전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