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47건·1,659억 원 심사해 12억 원 절감
부실시공 예방과 합리적 공사비 산정에 초점
부실시공 예방과 합리적 공사비 산정에 초점
이미지 확대보기8일 봉화군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 체결 전 사업의 원가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계약원가심사를 실시해 총 147건, 1,659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심사했다.
그 결과 전체 심사 금액의 0.8%에 해당하는 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단순히 사업비를 삭감하는 절차가 아니라 설계 내역과 공사 단가, 물량 등을 객관적으로 검토해 과다 산정된 예산을 조정하고, 사업 여건에 맞는 적정 공사비를 산정하는 제도다.
최근 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계약원가심사는 한정된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핵심 재정관리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절감된 예산은 다른 현안사업이나 주민 편익 증진 사업에 재투자할 수 있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계약 단계 이전부터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철저히 검토해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기수 봉화군 기획예산실장은 "계약원가심사는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철저한 계약원가심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n810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