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9주년 기념 'CEO 혁신특강' …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 쾌거
실패 두려워 않는 리더십 이식, 국내 최대 액체화물항 맞춤형 모니터링 시스템 빛났다
실패 두려워 않는 리더십 이식, 국내 최대 액체화물항 맞춤형 모니터링 시스템 빛났다
이미지 확대보기올해로 출범 19주년을 맞이한 울산항만공사(UPA)가 대대적인 조직 혁신 드라이브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2개년 연속 최고 훈격인 '우수기관' 타이틀을 거머쥐며 최고 수준의 현장 안전 역량까지 동시에 공인받았다.
이로써 공사는 공공기관의 핵심 생존 요건인 내부 변화 혁신과 외부 국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독보적인 기관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UPA는 8일 창립 19주년 기념일을 기념해 울산항 유관 행정기관 및 항만 해운 업·단체 관계자 150여 명이 대거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명사 초청 CEO 혁신특강’을 전격 개최했다.
아울러 특별 초빙된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연사로 나서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리더십의 본질을 주제로 열정적인 강연을 펼치며, 조직의 체질 변화와 혁신 DNA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같은 전사적인 혁신 행보와 맞물려 UPA는 같은 날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6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에서도 이변 없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해당 평가는 대한민국 전역의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타깃으로 삼아 예방 시스템과 사전 대비, 실전 대응 등 방재 행정 전반의 고도화 수준을 종합 측정하는 국가 공인 안전 지표다.
이번 검증에서 UPA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액체화물 거점항이라는 울산항의 지정학적 특성을 예리하게 간파해, 선박의 동선과 위험물 취급 현황을 실시간으로 추적·제어하는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을 독자 구축하고 이를 소방 등 긴급구조기관과 원스톱으로 연동한 점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민·관·공 합동 거버넌스인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산하 19개 회원사들과 분기별 합동 훈련을 체계적으로 전개하는 등 재난의 선제적 억제부터 사후 조치까지 전 과정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도출했다.
글로벌 항만의 패러다임이 단순한 물류 적재 효율성 경쟁을 넘어 완벽한 보안과 위기관리 대응력으로 급속히 리밸런싱되는 국면에서, 울산항의 미래 지속 가능한 도약 기반을 한층 두텁게 다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