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이어지고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제주·남해안 비…내륙에는 최대 40mm 소나기
제주·남해안 비…내륙에는 최대 40mm 소나기
이미지 확대보기밤사이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가운데 일요일인 12일 내일날씨도 낮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예상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날씨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대전·대구 35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등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
내일날씨는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곳이 많겠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11일 경북 경산 하양읍의 기온은 39.9도까지 올랐고 경주 37.4도, 대구 37.3도, 전북 부안 37.2도 등을 기록했다.
내일날씨는 무더위 속 비 소식도 있다. 제주와 전남 남해안, 경남 서부에는 비가 내리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과 전북 동부 등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 30~80밀리미터(mm), 제주와 광주·전남·경남 서부 5~30mm다. 내륙의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기상청은 내일날씨에도 비가 내리는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가 다시 오를 수 있다며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와 전남·경남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유입될 전망이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접근 시 주의가 필요하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