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마감… 가천대·성균관대·아주대 등 참여, 고교-대학 잇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
아이디어 기획부터 생성형 AI 구현까지 100개 팀 선발… 9월 5일 최종 결선
아이디어 기획부터 생성형 AI 구현까지 100개 팀 선발… 9월 5일 최종 결선
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가 도내 주요 대학들과 손잡고 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미래 인재 육성 프로젝트 시동을 걸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2026 SW미래채움×AI·SW중심대학 연합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27일까지 참가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일 대학 중심이던 예년의 운영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주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경기도 내 AI·SW 특화 대학 7곳이 뭉친 ‘연합형 교육 모델’로 판을 키워 고교와 대학을 잇는 디지털 생태계를 넓힌다는 복안이다.
대회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지역 공동체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참신한 구상을 제안하는 ‘AI 아이디어 기획톤’과 고도화된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질적인 작동 서비스를 제작하는 ‘AI 서비스톤’이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으로, 3인 내외가 한 팀을 이뤄 지원할 수 있다. 의회와 경과원은 총 100개 팀(약 3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전용 공모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과정을 통과한 학생들에게는 SW미래채움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체계적인 AI·SW 사전 교육 혜택이 주어진다. 이후 참여 대학 7곳의 고도화된 인프라를 전폭 활용하게 되며, 대학생들과의 1:1 멘토링 매칭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다 정교하게 다듬는 과정을 거친다.
본선 무대는 8월 8일 막을 올리며, 최종 왕좌를 가릴 결선과 시상식은 9월 5일 개최되는 ‘AI 페스티벌’과 연계해 성대하게 펼쳐진다. 특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대회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수상팀들에게는 현업 전문가들의 밀착 후속 멘토링을 주선해 아이디어의 사업화 및 고도화를 끝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사전 교육부터 대학생 멘토링, 현업 전문가의 사후 관리까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 ‘단계별 성장 체계’를 완성했다. 이를 발판 삼아 본 대회를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디지털 인재를 키워내는 경기도 대표 AI·SW 인재양성 플랫폼으로 안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현창하 경과원 미래신산업부문 이사는 “바야흐로 다가온 AI 시대에는 단순히 기술을 다루는 테크닉을 넘어, 우리 주변의 문제를 예리하게 포착하고 대안을 만들어내는 창의적 사유가 핵심”이라며 “이번 연합 대회가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재로 거듭나는 중대한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