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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메이저대회 디오픈 첫날 웃었다...66타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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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메이저대회 디오픈 첫날 웃었다...66타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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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디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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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가 스코틀랜드에 이어 잉글랜드에서도 우승하나.

임성재(CJ)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오픈 첫날 신바람을 일으켰다.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7223야드)에서 개막한 154회 디오픈(총상금 1775만 달러, 우승 상금 320만 달러) 1라운드.

임성재는 이날 오전조에서 경기를 벌여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3위 토마스 디트리(벨기에),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알렉스 스멀리(미국) 등을 1타 차로 제치고 다니엘 브라운(잉글랜드)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3월부터 시즌을 시작한 임성재는 지난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컷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PGA투어 통산 2승을 올린 임성재는 16개 대회에 출전해 11번 본선에 올랐고, 지난 5월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른 것이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이다.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는 랭킹 46위,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 US오픈에서는 공동 43위에 랭크됐다.

링크스 명품 골프장 로열 버크데일GC. 사진=로열 버크데일GC이미지 확대보기
링크스 명품 골프장 로열 버크데일GC. 사진=로열 버크데일GC
대회가 열리는 로열 버크데일은 1889년에 오픈한 명문 골프장이다. 전통적인 링크스 코스는 바닷바람이 코스를 휩쓸고 지나가며 볼이 어디로 튈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져 선수들의 발목을 잡지만, 이곳 골프장은 가장 공평한 링크스 코스로 명성이 높다. 다만, 페어웨이가 좁고, 러프, 키를 넘는 벙커가 복병처럼 도사리고 있다. 버디도 잘 나오지만, 방심하면 바로 더블보기로 이어진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