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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소방보고서까지…청도소방서, 생성형 AI 실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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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소방보고서까지…청도소방서, 생성형 AI 실무교육

화재 확산 분석·자원 배치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활용 확대
법령 분석·재난정보 요약 실습…개인정보 보호·결과물 검증도 병행
청도소방서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소방행정·재난대응 실무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에서는 보고서 작성과 법령 분석, 재난정보 요약, 대응보고서 작성 보조 등을 다뤘다. 사진=청도소방서이미지 확대보기
청도소방서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소방행정·재난대응 실무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에서는 보고서 작성과 법령 분석, 재난정보 요약, 대응보고서 작성 보조 등을 다뤘다. 사진=청도소방서
인공지능(AI)이 소방 현장과 행정업무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소방청은 올해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현장 대응을 지원하고 반복 행정업무를 줄이는 과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드론과 로봇이 수집한 정보를 AI가 분석해 화재 확산 경로와 소방력 배치 방안을 제시하고,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재난 현장뿐 아니라 행정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소방청은 실제 소방 현장과 행정업무에 적용할 AI·데이터 기반 과제를 별도로 발굴하고 있으며, 현장 대응 지원과 반복 업무 개선, 위험 예측·예방 등을 주요 활용 분야로 제시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경북 청도소방서도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직원 교육에 나섰다.

청도소방서는 지난 28일 경북연구원 윤성욱 AI·신산업 부연구위원을 초청해 직원들이 실제 소방업무에 생성형 AI를 적용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단순 기능 소개보다 행정과 예방안전, 재난대응 등 업무별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

행정 분야에서는 기획서와 보고서 작성, 통계 요약을 다뤘다.
예방안전 업무에서는 법령 분석과 홍보 콘텐츠 제작, 재난대응 분야에서는 상황정보 요약과 대응보고서 작성 보조를 실습했다.

AI가 업무 속도를 높이는 만큼 오류와 정보 유출 위험도 함께 점검했다.
직원들은 개인정보와 대외비를 보호하는 방법을 익히고, AI가 만든 결과물은 사람이 다시 사실관계를 확인하도록 했다.

송인수 청도소방서장은 “소방업무에도 최신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보안 기준을 준수하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심현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mhb744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