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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시정·재정 운용 검증 나선다…22일간 정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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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시정·재정 운용 검증 나선다…22일간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통해 주요 정책·사업 추진상황 점검
제3회 추경 사업 필요성·우선순위 따져…총 33건 안건 심사
1일 이천시의회가 제26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1일 이천시의회가 제26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의회
이천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중심으로 이천시 정책과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시의회는 제26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의사일정을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기의 무게중심은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실린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사업의 진행상황을 살피는 한편 앞선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실제 행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점검한다. 단순한 사업 추진 여부를 넘어 기존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까지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제3회 추경안 심사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 향후 활용계획 등을 중심으로 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시민 생활과 관련된 조례안과 동의안 등도 함께 다룬다. 이번 정례회에 접수된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이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7건, 동의안 8건을 비롯해 의견청취 1건, 예산안 2건, 승인안 2건, 보고 1건 등 총 33건이다.

첫날부터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본회의에 앞서 송옥란·정신화·김미경·진재훈·김재국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과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변경, 제3회 추경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심사 준비를 마쳤다.
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변화한 시민의 삶에 행정과 제도가 제대로 대응하고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시민의 삶이 달라지면 행정이 해야 할 일도 달라진다"며 "예전에는 당연했던 것이 지금도 여전히 맞는지, 시민들의 달라진 생활을 행정과 제도가 제대로 따라가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금의 시정을 살피고 앞으로 필요한 변화를 함께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회와 집행부의 판단은 다를 수 있다"면서도 "결국 우리가 향하는 곳은 이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