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산으로 간다···키즈 아웃도어 ‘기능성+친환경’으로 진화
패션 넘어 야외활동으로...부산 유통가에 부는 ‘키즈 아웃도어’ 바람
신세계 센텀시티에 ‘파타고니아 키즈’ 오픈...아웃도어 업계 키즈시장 공략
패션 넘어 야외활동으로...부산 유통가에 부는 ‘키즈 아웃도어’ 바람
신세계 센텀시티에 ‘파타고니아 키즈’ 오픈...아웃도어 업계 키즈시장 공략
이미지 확대보기신세계 센텀시티는 1일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키즈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백화점 6층에 마련된 매장에서는 어린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기능성 의류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키즈 아웃도어 제품을 판매한다. 신규 매장 개점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티커팩과 구매 금액별 사은품도 제공한다.
최근 아웃도어 시장의 흐름은 산이나 캠핑 같은 전문적인 야외활동에만 머물지 않는다.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으면서도 야외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제품, 이른바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를 낮춘 제품’이 확대되는 추세다. 최근 업계에서도 냉감·통기성·흡습속건 등 계절별 기능성을 일상복에 접목한 제품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재활용 소재나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거나 제품의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환경 부담을 줄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키즈 제품에서도 두드러진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활동량이 많고 야외에서 뛰거나 걷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옷의 디자인 못지않게 가벼움과 활동성, 통기성, 땀 배출,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 신축성 등이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 등산이나 트레킹용품은 성인용 제품과 달리 ‘무조건 튼튼한 제품’을 선택하기보다 아이의 체격과 활동 수준에 맞춰 무게와 착용감을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
신세계 센텀시티의 이번 키즈 아웃도어 매장 개점도 이런 시장 변화와 맞물린다.
아웃도어가 더 이상 특정 계층의 전문 장비가 아니라 일상과 여행, 가족 여가를 아우르는 생활문화로 확장되는 가운데 어린이 시장 역시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앞으로 키즈 아웃도어 시장의 경쟁도 단순히 ‘예쁜 어린이 등산복’을 만드는 데서 벗어나 아이의 활동성과 안전, 착용감에 환경 가치까지 얼마나 균형 있게 담아내느냐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