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포도 밟고 클래식 공연 보며 와인 한잔...5, 6일 화성에서 포도축제 즐기세요

글로벌이코노믹

포도 밟고 클래식 공연 보며 와인 한잔...5, 6일 화성에서 포도축제 즐기세요

동탄호수에선 판촉행사도...맛과 휴식 즐기는 가족 나들이 제격
궁평항 석양 배경 현악 4중주 공연…동탄호수공원서 판촉행사도
2026년 제12회 화성송산포도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화성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2026년 제12회 화성송산포도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화성특례시
화성의 대표 특산물인 송산포도를 맛보고 체험하며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만세구 서신면 화성에코팜테마파크 일원에서 '제12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화성송산포도 Farm Tour Festa'를 주제로 송산포도의 맛을 알리는 데서 나아가 농촌 체험과 문화,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포도밟기'다. 지난해까지 궁평항에서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부터 화성에코팜테마파크 중앙 잔디광장으로 옮겨 운영한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포도 생애주기 전시관'에서는 포도가 자라는 과정과 다양한 품종을 살펴보며 화성송산포도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낮 동안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는 축제는 저녁이 되면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분위기를 바꾼다.

화성에코팜테마파크 전망대에서는 궁평항의 석양을 배경으로 현악 4중주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와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 송산포도 산지에서 색다른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거리 공연과 문화 무대도 축제 기간 이어진다. 가족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물놀이터와 그늘막, 무더위 쉼터도 확대 운영한다.

송산포도 홍보는 축제장이 있는 서부권에만 머물지 않는다. 같은 기간 동탄호수공원에서도 판촉행사를 열어 도심 시민들이 송산포도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송산포도를 중심으로 농업과 관광, 문화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업인에게는 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지역 농업인과 예술인,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화성의 농업과 관광 자원을 경험하는 축제"라며 "올해는 'Farm Tour Festa'라는 주제에 맞춰 화성송산포도의 맛과 농촌 관광,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2회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화성송산포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가 후원한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