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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개 시군이 찾은 화성 통합돌봄…현장 운영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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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개 시군이 찾은 화성 통합돌봄…현장 운영 노하우 공유

통합지원회의 우수 지자체 선정…도·시군 담당자 35명 현장 참관
신청자 990명·13개 특화사업 추진…'살던 곳에서 받는 돌봄' 체계 강화
경기도와 도내 시군 통합돌봄 담당자들이 3일 화성 온(溫) 이음채-케어안심주택에서 화성특례시의 통합돌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와 도내 시군 통합돌봄 담당자들이 3일 화성 온(溫) 이음채-케어안심주택에서 화성특례시의 통합돌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의 통합돌봄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도내 13개 시군 담당자들이 화성을 찾았다.

시는 3일 병점구 진안동 '화성 온(溫) 이음채-케어안심주택' 커뮤니티센터에서 경기도 복지정책과와 도내 13개 시군 통합돌봄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지원회의와 현장 참관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화성시가 경기도 통합지원회의 우수 운영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용인·성남·하남·고양·안산·구리·오산 등 13개 시군 담당 공무원 약 3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성시의 제31차 통합지원회의를 직접 참관했다.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상황을 파악한 뒤 개인별 지원계획을 확정·조정하고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통합돌봄은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각각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건·의료와 건강관리, 일상생활, 주거지원 등을 대상자의 상황에 맞춰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시는 경기도 통합돌봄도시 공모사업을 통해 이들 분야에서 13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31일 기준 통합돌봄 신청자는 990명으로 집계됐다.

회의 이후에는 각 시군이 통합돌봄을 운영하면서 겪은 사례와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원 대상자 선정과 서비스 연계 등 실제 운영 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별 적용 방안을 살펴봤다.

'화성 온(溫) 이음채' 현장도 공개됐다. 참석자들은 케어안심주택의 공간 구성과 운영 현황을 둘러보며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기존 생활권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돌봄 연계 방식을 살펴봤다.

시는 올해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읍면동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신현주 화성특례시 돌봄복지국장은 "이번 사례 공유가 시군 간 통합돌봄 운영 경험을 나누고 지역별 서비스 편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인과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