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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위례과천선 연장' 등 3대 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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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위례과천선 연장' 등 3대 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총력

국토부 철도 관계자 면담…KTX-이음 안양역 정차·경부선 지하화 건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반영 요청…수도권 남부 철도망 확충 승부수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이 4일 강득구 국회의원실에서 국토교통부 철도 관계자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을 포함한 주요 철도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한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이미지 확대보기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이 4일 강득구 국회의원실에서 국토교통부 철도 관계자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을 포함한 주요 철도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한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을 비롯한 주요 철도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막바지 대응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오전 11시 강득구 국회의원실에서 국토교통부 철도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지역 핵심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안양시가 건의한 철도 현안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경부선 석수역~명학역 구간 철도 지하화 등 3개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해당 사업의 국가 상위계획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를 열고 추진계획을 공유하기도 했다.
3대 철도 현안 가운데 안양시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이다.

현재 정부과천청사까지 계획된 노선을 관양동과 비산동, 박달동 등을 거쳐 광명역까지 연결하는 구상이다.

시는 노선이 연장될 경우 서울 강남·송파와 위례신도시 등 서울 동남권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명역까지 이동시간도 10분 이내로 단축돼 고속철도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에 따른 군사시설 이전과 1만 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이 예정된 만큼 향후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철도망 확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현재 국가철도공단이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시는 KTX-이음이 안양역에 정차할 경우 강원도 방면 이동시간이 2시간 이내로 단축되고 고속철도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부선 석수역~명학역 약 7.5㎞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도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한다.

철도를 지하로 옮긴 뒤 확보되는 지상 공간에는 공원과 상업·문화시설, 미래산업 거점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철도로 인한 도심 단절을 완화하고 도시 공간을 재편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표다.

시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관계 기관, 지역 국회의원 및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이어가며 국가계획 반영에 대응할 방침이다.

'위례과천선·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과 '경부선 석수역~명학역 철도 지하화'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역교통시행계획,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등을 통해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등 핵심 철도사업은 시민들의 이동권을 넓히고 안양을 수도권 남부 교통 거점으로 도약시킬 핵심 과제"라며 "안양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주요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