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산 2만8천 톤 이어 올해도 조기 판매…꾸준한 소비 수요 확인
브랜드 협업·지역 소비처 확대…2026년산 햅쌀은 9월 말부터 출하
브랜드 협업·지역 소비처 확대…2026년산 햅쌀은 9월 말부터 출하
이미지 확대보기4일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여주쌀 통합RPC에 따르면, 2025년산 여주쌀 약 2만7천 톤은 올해 8월 전량 판매됐다. 2024년산 약 2만8천 톤 역시 지난해 8월 모두 판매된 데 이어 2년 연속 햅쌀 출하 전 기존 물량을 소진한 것이다.
특히 완판을 앞둔 시점에도 소비 수요는 이어졌다.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10㎏ 상품이 6만8천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판매되는 등 2026년산 햅쌀 출하를 앞두고도 여주쌀을 찾는 소비가 계속됐다.
이번 성과는 한 해의 일시적인 판매 실적이 아니라 2년 연속 비슷한 시기에 생산 물량 전체가 판매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여주시는 그동안 생산지 중심의 농산물 홍보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일상에서 여주쌀을 접할 수 있는 판매·브랜드 접점을 넓혀왔다.
지역 농산물 넘어 '소비자 브랜드'로 접점 확대
2024년 8월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를 설립한 뒤에는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후원을 비롯해 메가MGC커피, 항공·호텔·파인다이닝 등 다양한 분야와 브랜드 협업을 추진했다.
지역 내 소비 기반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여주쌀 사용 인증업소'는 2024년 30여 곳에서 현재 160곳 이상으로 늘었다. 생산된 쌀을 외부 유통시장에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음식점 등을 통한 소비처까지 넓혀가는 구조다.
브랜드 인지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농산물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026년산 여주 햅쌀은 추석을 앞둔 9월 말부터 품종과 정미소별 출하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