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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전초전...제42회 신한동해오픈, 10일 잭 니클라우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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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전초전...제42회 신한동해오픈, 10일 잭 니클라우스 개막

-SBS골프2, 10일 오전 9시부터 1라운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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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막아라.'

한국선수들의 올해 목표는 신한동해오픈 2연패에 나서는 히가 가즈키(일본)를 저지하고 타이틀을 가져오는 것이다.

10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7502야드)에서 개막해 나흘간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4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가즈키가 타이틀 방어와 함께 대회 3회 우승에 도전한다. 가즈키는 2022년 일본 간사이 지방의 코마CC에서 열린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 이어 지난해에도 우승하며 이 대회 2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가즈키가 이번 대회서 정상에 오르면 역대 2번째로 대회 3회 우승자에 등극한다. 이 대회서 3회 우승을 달성한 선수는 1985년, 1993년, 1995년 대회서 우승한 최상호(71)가 유일하다.
가즈키는 “’신한동해오픈’은 한국에서 우승이라는 특별하고 소중한 기억을 안겨준 뜻깊은 대회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서는 다시 처음부터 도전한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많은 팬 여러분께서 대회장을 찾아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기량 경쟁을 함께 즐기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 멋진 경기로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KPGA 투어, 일본투어, 그리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성현(신한금융그룹)과 문도엽(DB손해보험)을 비롯해 일본 대표로 선발된 ‘디펜딩 챔피언’ 히가 가즈키(일본),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골프 남자부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홍콩 대표 코타이치(홍콩)까지 치열한 전초전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부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장유빈(신한금융그룹)과 조우영(우리금융그룹), 지난해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서 우승하며 명출상(신인상)까지 수상한 사돔 깨우깐자나(태국), 2024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승을 달성한 오기소 타카시(일본)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 유민혁도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아마추어 우승에 도전한다. 유민혁은 지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 출전해 선두 경쟁을 펼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유민혁은 지난 2024년과 2025년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본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디펜딩 챔피언' 히가 가즈키. 사진=KPGA 민수용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디펜딩 챔피언' 히가 가즈키.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올해는 KPGA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주관한다. 이 대회는 2019년부터 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최초의 대회로 열린 바 있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열렸고,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시 3개 투어 공동주관 대회로 치러졌다.

42회째를 맞는 신한동해오픈은 국내서 개최되는 단일 스폰서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 대회는 1981년 고(故)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주축으로 재일교포 골프동호인들이 대한민국 골프 발전과 국제적 선수 육성 그리고 한일 간의 스포츠 교류를 위해 창설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신한동해오픈’이 42회째를 맞이하며 대회 창설 의미를 담아 새롭게 제작한 우승 트로피를 공개했다.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숭례문을 모티프로 디자인됐다. 트로피 하단에는 동해의 파도를 결합해 상승하는 흐름으로 챔피언의 여정을 형상화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골프를 비롯해 다양한 종목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한국 스포츠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김성현과 장유빈을 비롯해 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임진희와 이소미, KLPGA 박서진, 한국 남자 국가대표인 김민수와 유민혁을 후원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골프뿐만 아니라 핸드볼, 하키, 유도, 스키·스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육상, 사이클, 철인3종 등 비인기 종목과 아마추어 선수 육성까지 폭넓은 후원을 이어가며 한국 스포츠 발전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2008년 처음 시작된 ‘신한동해오픈 희망나눔캠페인’은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으며 골프를 통한 사회적 가치 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대회를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주최사인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해 컷통과한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상금의 3%의 금액을 기부하고 대회 자문위원단, 그리고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 모두 ‘신한동해오픈 희망나눔캠페인’의 주체가 된다.

매 시즌 갤러리 플라자에서 발행되는 100% 당첨 ‘희망나눔쿠폰’ 판매 수익금 전액이 본 사업에 활용되고 있어 갤러리들은 각종 이벤트를 즐기고 동시에 뜻깊은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다.

지난 41회 대회까지 약 25억원의 소중한 기부금이 심장병 어린이 치료비 등 20여개 기관에 전달되었고, 올해는 신한금융그룹 소속 선수인 장유빈이 대표로 혜원의료재단에 기부금 전달을 할 예정이다.

또한,대회 기간 9번홀(파4)에 채리티 존을 별도 설치해 선수 샷이 해당 지점에 안착할 때마다 기부금을 누적할 예정이다. 선수의 플레이를 기부와 연계하여 대회의 나눔 정신을 필드 위에서 구현한다.

SBS골프는 10일 오전 9시부터 1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