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국 초기 통신 불편 해소…우수 외국인 인재 지역 정착 기반 마련
이미지 확대보기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일 KT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과 통신서비스 이용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에 입국한 뒤 통신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하면서 학업과 일상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의과학대와 KT는 외국인 학생의 통신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외국인 우수인재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돕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역할도 나눴다. 동의과학대는 유학생들이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과 지원 업무에 협력하고, KT는 국내 생활을 시작하는 유학생들이 무선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과 이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통신기업이 유학생의 ‘입국 이후’ 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외국인 우수인재를 지역으로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초기 생활 기반을 지원해 장기적인 지역 정착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김태경 동의과학대 국제협력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 입국한 후 겪을 수 있는 생활상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T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의 정착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광원 KT 서부산지사 지사장 상무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생활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통신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동의과학대는 현재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인재 양성과 외국인 우수인재의 유치·정착을 위한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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