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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상어 부캉이, 수로 끝단까지 이동…21일 외해 유도작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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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상어 부캉이, 수로 끝단까지 이동…21일 외해 유도작업 마무리

목표 지점까지 그물 이동해 고정…외해 이동 여부는 아직 확인 안 돼
당국, 현 지점서 움직임 지속 관찰…모니터링 계속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21일 흑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3차 외해 유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21일 흑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3차 외해 유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머물고 있는 흑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21일 진행한 외해 유도작업이 마무리됐다.

관계 당국은 이날 그물을 이용해 부캉이를 수로 출구 방향으로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캉이가 수로 끝단까지 이동하자 목표 지점까지 그물을 옮긴 뒤 현 위치에 고정하고 이날 작업을 종료했다.

다만 부캉이가 실제 수로를 빠져나가 외해로 이동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그물을 현 위치에 유지한 채 부캉이의 움직임을 계속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부캉이는 지난달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발견된 이후 한 달 넘게 수로에 머물고 있다. 당국은 그동안 부캉이를 외해로 내보내기 위한 유도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작업에서도 부캉이를 수로 끝단까지 이동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외해 진입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당국은 추가 움직임을 지켜볼 예정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