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강연 예정…“과거 발언 반성·부정하지 않아”
최 장관 “안민석 교육감과 통화해 강사 변경 권고할 것”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땐 교육부 협조 검토…학교 지도·감독은 인천교육청 소관
최 장관 “안민석 교육감과 통화해 강사 변경 권고할 것”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땐 교육부 협조 검토…학교 지도·감독은 인천교육청 소관
이미지 확대보기최 장관은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의 강연 강행 방침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최 장관은 “과거의 그런 생각에 관해서 반성하거나 부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물론 학생들 앞에서 하는 강연 내용이 이것과 고스란히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재고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민석 교육감과 통화해서 오해 소지가 있는 강사는 바꾸는 것이 어떤가 권고해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8일 열리는 ‘2026 경기교육 대전환 명사 초청 강연회’에 황 소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황 소장은 역사 교사 출신으로 구독자 113만명을 보유한 유튜버이며 독립기념관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최 장관은 이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딸 관련 허위 스펙 의혹에 대한 교육부의 수사 협조 문제도 언급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교육부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최 장관은 과거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판단이 내려진 사안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최 장관은 “경찰이 수사했는데 2023년 무혐의 판단을 내려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면서도 “혹시 재수사가 이뤄져서 협조 요청이 온다면 그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일을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과 관련해서는 “따님이 다녔다는 학교는 외국 교육기관이라 지도 감독 권한은 시도교육청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재수사 과정에서 교육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