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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도로정비 2년 연속 최우수…현장 대응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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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도로정비 2년 연속 최우수…현장 대응 빛났다

도로침하 원인 규명·재포장 이끌어…11월 국토부 평가 앞둬
창녕군이 도로정비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창녕군이미지 확대보기
창녕군이 도로정비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도로정비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로 관리체계 강화와 주민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 대응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군은 2026년 경상남도 도로정비 종합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군부 최우수기관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수상하면서 도로 유지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눈길을 끈 것은 도로침하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다. 지방도 1034호선 창녕~달성 가스 주배관 건설공사 구간에서는 땅속 공동과 도로침하가 발생해 주민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창녕군은 평판재하시험을 통해 도로침하와 가스관 매설공사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한국가스공사에 도로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와 동부도로관리사업소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10월 재포장을 마쳤다.
문제 발생에 그치지 않고 원인 확인부터 관계기관 협의, 복구까지 이어간 점이 도로 관리의 실질적인 성과로 꼽힌다.

올해는 도로정비 평가 방식이 개편된 첫해이기도 하다. 경상남도는 기존 시부·군부별 평가에서 벗어나 위임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 도로 종류별로 평가체계를 바꿨다. 창녕군은 개편된 기준에 따른 시·군도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예정된 국토교통부 중앙평가에도 나설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로정비에 힘쓴 직원들과 군민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국토교통부 중앙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도로정비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의 안전성, 편의성 및 유지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기존에는 시부와 군부로 나눠 평가했으나 2026년부터는 위임국도, 지방도, 시·군도 분야별 평가체계로 개편됐다.

김태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d395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