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들은 부동산 거품으로 침체에 빠졌던 미국 경제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올해 주택시장이 경제 회복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CNN머니가 전했다.
CNN머니 조사에 답한 전문가들의 50% 이상이 주택시장 개선이 미국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나머지는 소비지출 증가, 에너지 생산량 증가, 미 연준의 양적완화 등을 꼽았다.
그는 지난 수년 동안 미국 부동산시장이 공급 과다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는 수요와 공급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의 주택 매매는 5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이 같은 회복 추세는 낮은 모기지율과, 주택가격 상승 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주택 건설이 지난해 28% 늘어난 100만여채 정도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의 주택 전문 분석가 셀리아 첸은 수요는 급증하는데 공급이 적다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해 주택을 건설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주택건설은 건설 분야의 고용창출과 더불어 소비를 촉진시키며 신규주택에 필요한 장치, 가구 등에 필요한 제조업분야의 고용창출에 기여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CNN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주택 가격은 3.7% 상승했다. 주택 가격이 약간만 오르더라도 소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주택시장이 호황을 보이면서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2%보다 높아진 2.4%로 예측됐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제 회복의 주요 걸림돌은 유럽의 재정위기보다는 오히려 미국 의회의 재정삭감을 둘러싼 갈등을 꼽았다.
아메리프라이스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러셀 프라이스는 미국 정치권이 경제 성장의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