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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식 의례를 치르다 23명 사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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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식 의례를 치르다 23명 사망 '왜?'

입력2013-05-17 19:26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남아공에서 9일 동안 치러진 성년 통과 의례에서 23명의 젊은이가 사망했다고 경찰이 17일 말했다.

성인식 의례에는 할례와 서바이벌 시험이 들어 있다.

북동부의 음푸마랑가 주에서 복통을 호소하고 토한 뒤 사망한 한 청년에 관해 조사하던 경찰은 다른 22건의 사망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다고 경찰 대변인은 말했다.

이 23건의 사망은 통상 의료진이 입회하고 있는 정부 등록 성인식 장소에서 일어났다고 대변인은 말했다. 남아공 정부는 최근 이처럼 피할 수 있는 죽음을 예방하는 행정을 펴기로 했었다.

올해 약 3만 명의 젊은이들이 성인식을 치르겠다고 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