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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러 아에로플로트,내년 저가항공사 운영 경쟁력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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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러 아에로플로트,내년 저가항공사 운영 경쟁력 살아날까?

[글로벌이코노믹=강찬식기자] 러시아 최대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가 2014년부터 저가항공사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엔 아비아노바와 스카이 익스프레스라는 저가항공사가 있었으나 지난 2011년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철수해 현재는 운항하는 저가항공은 없다.

저가항공사는 아에로플로트가 100% 출자해 만들었으며, 첫번째 항로를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정했다. 설립 후 2년 동안에는 CIS(독립국가 연합)를 포함한 지역을 운항하고, 향후 해외로 활동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저가항공사는 기존 항공사, 철도 등과 경쟁해야 하기때문에 가장 수익성이 높은 노선을 발굴해야 한다. 특히 유럽노선이 공략목표다. 그리고 기존 항공사와 경쟁하기 위해 최소한 20~40%정도 할인된 요금을 책정해야 하기 때문에 좌석 등받이, 좌석 크기 등이 제한된다.

중심공항은 브라코보공항과 쉐레메체보공항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한다. 공항을 정하는 것은 공항사용료, 화물터미널의 사용편의성, 고객의 접근성 등을 토대로 결정하게 된다. 공항사 사용료를 본다면 브라코보공항이 쉐레메체보공항보다 약간 저렴하지만 물류터미널의 규모가 적다는 단점이 있다.
아에로플로트는 저가항공사도 대규모로 운영할 예정이기 때문에 공항사용료가 비싸도 쉐레메체보공항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쉐레모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가 쉐레메체보공항을 사용하고 있어 연계운항에도 유리하다.

*아에로플로트(AEROFLOT)항공: 1923년 러시아정부에 의해 설립된 국영항공사다. 모스크바의 쉐레메체보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12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50개 국가, 120여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