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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맥주의 본고장'은 무알콜 맥주도 잘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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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맥주의 본고장'은 무알콜 맥주도 잘팔린다

[글로벌이코노믹=임숙희 기자] 독일 맥주연맹(DBB)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무알코올 맥주 판매량이 2012년 대비 12% 증가했다. 양조의 역사가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독일은 세계가 인정하는 맥주의 본고장인 만큼 무알코올 맥주도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무알코올 맥주는 2013년 연간 맥주 생산량의 5%를 차지했으며 480만 헥토리터(1헥토리터=100리터)인 4억8000만 리터가 판매됐다. DBB 관계자는 올해까지 500만 헥토리터까지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무알코올 맥주가 2008년부터 붐이 일기 시작했고 현재는 조금씩 대중화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기존의 알코올 맥주에 길들여진 국민들이 무알코올로 입맛을 바꿔가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8년을 기점으로 이전의 무알코올 맥주 판매량은 약 230만 헥토리터였고 5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임산부들은 알코올 섭취가 제한되기 때문에 알코올이 없는 맥주가 이들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