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선전증권거래소, 홍콩증시에 상장한 중국 부동산기업의 총 이익률은 평균 34.54%와 33.27%를 각각 기록했으며, 이는 2012년 대비 1.63%와 3.46% 하락한 수치다. 2013년 영업수익이 100억 위안(약 1조6342억원)을 넘은 부동산 상장기업은 2012년 23개에서 35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부동산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매출이 급격히 떨어지자 대형 부동산기업들은 시장 활성화와 매출신장을 목표로 부동산 가격을 내리기 시작했다. 중국 최대의 부동산 개발기업 ‘헝다그룹(Evergrande)’은 5월 한 달 동안 15%의 가격인하 정책을 통해 전월 대비 64%나 되는 매출 증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는 중국의 부동산 기업들의 가격인하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올해 부동산 상장기업의 결산수입 및 이익규모가 점진적으로 반등하겠지만, 비교적 높은 토지세와 자금코스트의 영향으로 수익률 상황의 개선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동산시장이 조정, 발전시기에 접어들면서 부동산기업의 수익률 감소는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