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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가격 하락으로 운수업체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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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가격 하락으로 운수업체 이득

기름 가격이 몇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미국의 노동자와 자동차 운수업자가 이득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유가는 지난 6월 1배럴당 105달러에서 20~25% 하락했다. 이것은 1갤런당 3달러 이하다. 가격하락은 현재 미국 기업에 2000억달러에 이르는 비용 절감을 주고 있다. 이것은 사우디아라비아나 쿠웨이트 등 외국에 보낼 필요가 없어진 이유다.

가스 가격이 하락하는 세계적 이유는 많지만 미국은 지난 몇 년 동안 에너지 생산 강국이 된 이유도 포함된다. 또한 세계 공급과 세계 수요의 변화로 유가가 떨어지고 있다. 유럽이 경제 사고 때문에 수요가 둔화되고 있고 지난 5년 동안 2008년 이후 미국은 국내 공급을 50%까지 증가했다.

유압 파쇄 및 수평시추와 같은 기술의 발달은 미국을 천연 가스 생산자로 만들었다. 오클라호마, 텍사스와 북쪽 다코타 등 지역에서의 석유 생산은 불과 6년 만에 2배로 늘어났다. 2013년 말을 통해 2008-2013년의 시작 부분에서 석유와 가스 추출 산업은 전체 고용 시장이 9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안 모든 다른 산업보다 10만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다.

미국이 가스와 석유 공급자가 된 것을 반기는 이유 중 하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아랍인들에 의해 유가의 국제 가격이 결정되었는데 이제 향후 수십 년 동안은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40년간 많은 오일 파동이 있어 왔고 이는 경제성장에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소비자가 높은 에너지 비용을 부담할 뿐만 아니라 생산 비용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오일과 가스가격을 조절함으로써 이러한 경우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윤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