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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9월 무역수지 흑자 6000억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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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9월 무역수지 흑자 6000억원... 흑자 전환

멕시코 국립지리통계연구소(INEGI)에 따르면 9월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5억9000만 달러(약 6100억원)로 전월 11억2300만 달러(약 1조1700억원)인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특히 비석유부문의 수출증가로 인해 흑자규모가 확대됐으며 주로 상품수출이 주요인이다. 상품수출의 경우 올해 9개월 동안 342억5600만 달러(약 35조9600억원)로 2013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또한 비석유부문의 수출이 11.6% 상승했지만 석유부문은 7.1% 감소했다. 수출대상국가는 미국이 가장 큰 비중을 점유하고 있으며 연간 14.4%씩 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라틴아메리카 지역 중에서도 미국과 캐나다와 긴밀한 경제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멕시코가 올해와 내년 경기회복 및 성장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도 미국의 긴축정책으로 교역수입이 원활하며 수입대상국의 중심에 멕시코가 있다. 멕시코 역시 제조공장을 신증설하고 있는 상황이라 미국의 수요가 증가할수록 이득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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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