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이저우의 대명사인 ‘구이저우마오타이(贵州茅台)’의 올해 3ㆍ4분기(7~9월)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26% 하락한 73억9600만위안(약 1조3047억원), 순이익은 34억6300만위안(약 6109억원)을 기록하며 9.39%의 큰 하락폭을 보였다.
올해 1~9월 전체 매출과 순이익 또한 217억1800만위안(약 38조2986억원)과 106억9300만위안(약 1조88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0.99%와 3.4% 감소했다. 이 수치는 2001년 상장 이래 최초로 겪는 더블 둔화로 기록됐다.
또한 지난해 12월 말 구이저우마오타이의 채권 규모는 30억4500만위안(약 5372억원)에 달했으나 올해 6월 말 기준 채권 규모는 연초 대비 82%나 급감해 5억4400만위안(약 960억원)으로 축소됐다.
루저우라오자오(泸州老窖)의 3ㆍ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0.81%와 67.64% 폭락했으며, 산시펀저우(山西汾酒)의 매출과 순이익 또한 43.27%와 66.53% 감소했다.
통계에 따르면 바이저우 업계 15개 상장기업의 올 상반기 실현 순이익 총액은 164억1000만위안(약 2조89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평균성장률은 마이너스 103.7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2년 상반기 14개 상장기업의 순이익 총액 197억8000만위안(약 3조4894억원)과 69.93%의 평균성장률과는 너무나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중국 고급 주류업계의 매출 부진이 점점 더 심각한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