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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기업에 설탕공장 부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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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아랍에미리트 기업에 설탕공장 부지 제공

최근 이집트 정부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알르구레어(Al Ghurair)그룹에 북부 이집트 지역 미냐 행정구역에 새로운 설탕공장 설립을 위한 땅을 사용할 수 있게 허락했다고 밝혔다. 제공된 땅의 면적은 6만702ha, 용도는 공장부지이다.

공장 설립 비용은 이집트가 부담하게 되는 개간비용인 250억 이집트파운드를 제외하고도 3억7000만 달러(약 4000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의 준공 예정일은 2016년이며 준공 시 연간 40만t의 설탕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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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