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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중국인 당뇨·암 등 생활습관 병으로 년 300만명 조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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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중국인 당뇨·암 등 생활습관 병으로 년 300만명 조기 사망

▲고혈압등도조기사망의주원인이란인식아래장쑤성창저우(常州)시를비롯해전국적으로전문의들이관내를돌면서고혈압측정·처방등의의료봉사활동을전개하고있다.이미지 확대보기
▲고혈압등도조기사망의주원인이란인식아래장쑤성창저우(常州)시를비롯해전국적으로전문의들이관내를돌면서고혈압측정·처방등의의료봉사활동을전개하고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9일 발표한 ‘2014년 세계 비전염성질환(NCD) 현상 보고’에서 매년 300만 명 이상의 중국인이 70세 이전에 심장병·뇌졸증·폐질환·당뇨·암 등 비전염성질환으로 ‘조기 사망’한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비전염성질환으로 전 세계에서 3800만 명이 사망했는데, 그중 42%인 1600만 명은 70세 미만으로, 원래는 피할 수 있는 ‘조기 사망’ 환자였다. 또 이중 82%는 가난하거나 중간소득인 국가의 환자들이었다.

연간 조기 사망자 1600만 명 중 약 600만 명이 흡연, 330만 명은 과음, 320만 명은 운동 부족, 170만 명은 염분 과다 섭취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각국에 모든 형식의 금연 광고, 불포화 지방 과용을 대체할 반 지방 식단 보급, 알코올 광고 제한 또는 금지, 심장병 및 중풍 예방, 모유 수유 제창, 음식 및 신체활동 홍보, 자궁경부암 예방 진단 등을 권고했다.
중국 정부는 WHO 발표가 있던 지난 19일 농촌 주민에 대한 기본 의료서비스 확대 등을 포함한 전국 의료보건서비스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농촌 주민 1000명 당 1명 이상의 의사 배치, 정부 보조 및 민영 방식의 촌 보건소 증설, 1개 현(縣) 당 종합병원 및 중의(中醫)병원 설립, 지구(地區)·성 별 적정 규모의 종합병원 설립 등이 포함되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