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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산업기금, 즈광그룹에 1조7623억 투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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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산업기금, 즈광그룹에 1조7623억 투자 결정

▲칭화즈광그룹은잔신(展訊)통신(SpreadtrumCommunications)과루이디커(銳迪科微電子/RDAMicroelectronics)를발판으로중국의퀼컴(Qualcomm)이되려는야심찬계획을추진하고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칭화즈광그룹은잔신(展訊)통신(SpreadtrumCommunications)과루이디커(銳迪科微電子/RDAMicroelectronics)를발판으로중국의퀼컴(Qualcomm)이되려는야심찬계획을추진하고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 중국의 국가IC(반도체)산업 투자기금(國家半導體產業投資基)은 칭화 즈광그룹(淸華紫光集團, UNIS Com)에 100억 위안(약 1조7623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기금 설립 후 중국의 반도체 칩 생산기업에 대해 처음으로 대규모 투자를 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즈광그룹의 자산 규모는 약 400억 위안(약 7조492억 원)으로 주요 업무는 반도체다. 즈광그룹은 2013년 세계 3대 이동통신 백본 칩 회사의 하나인 베이징의 잔신(展訊)통신(Spreadtrum Communications)을 인수했고, 2014년에는 중국의 2대 칩 설계회사의 하나인 상하이의 루이디커(銳迪科微電子/RDA Microelectronics)사를 인수했다.

즈광그룹은 잔신통신과 루이디커를 발판으로, 미국의 퀼컴(Qualcomm)에 필적하는 세계적인 칩 공급상으로 부상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 중국의 반도체 산업은 중국이 범국가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산업이 되었다. 중국이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주요 루트는 ‘국가반도체산업투자기금’이다. 2014년 9월 기금 설립 후, 중국전신(電信)·중국연통(聯通)·중국전자(電子) 등 7개 기관이 증자를 통한 주식 확대 방식으로 1200억 위안(약 21조1476억 원)을 조달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