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유력 신문인 양즈완바오(揚子晩報)는 알리바바가 최근 산하 계열사인 티몰의 왕위레이 대표를 해임했다고 보도했다.
왕위례이 후임으로는 장젠펑 알리바바 부회장이 임명됐다.
티몰의 왕이례이 전 대표에게는 새 보직이 주어지지 않았다.
티몰의 신임 장젠펑 대표는 알리바바 산하 계열사인 오픈마켓 사이트 타오바오몰과 쇼셜 커미스인 쥐화쑤안의 CEO도 겸하게 된다.
알리바바는 짝퉁 논란이 불거진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큰 위기를 맞고 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