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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 싱크탱크, ‘중국 안전보장 보고 2014 ’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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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 싱크탱크, ‘중국 안전보장 보고 2014 ’ 발표

일본의 국방부에 상당하는 방위성 청사이미지 확대보기
일본의 국방부에 상당하는 방위성 청사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 일본 방위성의 싱크탱크인 ‘방위연구소’는 13일 중국 군사동향을 분석한 ‘중국 안전보장 보고 2014’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중국 해군이 동아프리카 소말리아해역 아덴만에서의 해적 단속활동에 참가함으로써 원양 지휘능력을 증강하고 장비성능을 제고하는 한편, 관련성과를 일본 부근에서 실시하는 해군 연습에 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해적단속 활동과 아프리카·남 수단 등지의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Peace Keeping Operation) 참여에 대해서는 “실제 효과를 홍보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의 ‘중국위협론’을 해소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중국과 줄곧 관련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일본 자위대와는 “향후 상호 경험을 이용해, 방위 교류를 추진하는 것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武警)’에 관해서는 중국 국내 치안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공산당 내에서 무경의 지위가 상승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무경의 실력이 정권 유지와 사회 안정에 직접 관련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무경은 약 70만 명으로, 준 군사력으로 분류되며, 공안부·국경수비대·통신부대 등에 배치되어 있다.

특히 시진핑 지도부 하에서 새로 설립된 국가안전전략기구인 ‘중앙 국가안전위원회’는 일·중간 의견 소통의 새로운 루트가 될 수 있는 만큼, “접촉을 시도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윤상준 기자 myg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