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 미국의 수익 형 부동산 컨설팅 기업인 세빌스 스터들리(Savills Studley)는 지난해 미국의 투자이민비자(EB-5)를 신청한 사람 중 80%는 중국인이었다고 밝히면서, 이런 추세가 중국인의 미국 수익 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를 대폭 증대시켰다고 인정했다. 귀화하여 여러 가지 혜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갈수록 많은 중국인이 투자이민비자를 신청하고 있다.
외국인이 미국 비즈니스에 최소 50만 달러(약 5억6000만 원)를 투자하면 이 비자를 받을 수 있다. 호주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이민 비자를 40만 호주달러(약 3억5000만 원)를 투자하면 받을 수 있다. 호주에서도 이 같은 투자이민을 신청하는 사람의 90%는 중국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