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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자율운행자동차 테스트 합류.. 벤츠와 같은 장소에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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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자율운행자동차 테스트 합류.. 벤츠와 같은 장소에서 실험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도 자율운행자동차 테스트에 합류했다. 혼다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율운행자동차를 테스트하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옛 알라메다 해군항공기지에서 자율운행자동차를 테스트한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울러 혼다는 미시간주립대 이동성전환센터(Mobility Transformation Center)와 함께 이와 비슷한 자율운행자동차 테스트 시설인 엠시티(Mcity)를 대학이 위치하고 있는 미시간주 앤아버에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혼다는 이번 테스트에서 자사 럭셔리브랜드 아큐라의 대형 세단 RLX에 각종 센서를 장착하고 자율운행시스템을 테스트하게 된다. 지난 2007년 폐쇄된 알라메다 해군항공기지는 5000에이커(약 20km2) 부지에 20마일(약 32km)에 달하는 포장도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는 반면 대중에 공개되지 않아 자율운행자동차를 테스트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한편 구글은 지난해 4월 실리콘밸리 일대에서 110만km 이상의 자율운행자동차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자동차 부품업체인 델파이도 실리콘밸리에서 뉴욕을 횡단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등 각 기업들의 자율운행자동차 테스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실제 완벽한 자율운행자동차가 출시되기까지는 5년에서 10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