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3월 기업재고는 전달보다 0.1% 늘어나는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0.2% 증가를 점쳤었다.
아울러 GDP 계산에 포함되는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재고도 같은 기간 0.1% 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지난달 1분기 경제성장률 예비치 발표에 앞서 당국이 예상한 0.8%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한편 이번 수치에 따라 1분기 미 경제성장률 조정치가 당초보다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낮을 뿐 아니라 더 낮아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1분기 GDP 성장률 예비치는 0.2%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