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옥시를 인수한 영국 레킷벤키저도 이 가습기 살균제를 계속 생산했다.
레킨 벤키저를 영어로는 Reckitt Benckiser로 부른다.
그것이 라고 싶다의 게시판에는 레킨 벤키저의 한국법인인 옥시 레킨벤키저가 팔고 있는 다른 상품에는 문제가 없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안전 여부까지 확인할 길은 없어도 최소한 무슨 제품을 팔고 있는지는 알아야한다는 소비자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그 한 예다.
등록일 : 2015.11.29 14:42:18
i****김아련 (gui****)
방송을 보고 나서 집에 그 잘난 레킷벤키저 제품이 있나 둘러 보았습니다. 데톨 주방세정제와 비트(veet) 제모 크림이 있더라고요. 이 제품들은 안전한가요? 미국이나 영국에서 판매 허가된 제품인가요? 만약 그 나라에서 허가된 제품이라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될 것 같아서요.
그냥 한국에서만 허가받은 제품이라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처럼 저도 서서히 병들거나 죽음을 당할 것 같은 생각에 소름이 끼치네요. 그리고 사람들이 아직도 제일 많이 쓰는 데톨 손세정제도 외국(특히 선진국)에서 허가 받은 제품인가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분들, 제발 죄책감에 시달리지 마세요. 절대로 여러분 잘못이 아닙니다. 개한민국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습니까?
레킷벤키저가 지금 생산하고 있는 제품에는 항균제 데톨과 제모제 비트가 있다.
세정제 이지오프뱅, 위역류치료제 개비스콘, 인후염치료제 스트렙실, 콘돔 듀렉스,방향제 에어윅 등이 유명하다.
한국현지법인인 옥시레킷벤키저는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국제금융센타 Two IFC 24층에 있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