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15개 산유국이 산유량 동결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세계경제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5개국 동결합의 소식은 러시아에서 나왔다.
러시아의 타스 통신은 한국시간 1일 새벽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석유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15개 산유국이 산유량 동결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 회원국은 물론이고 러시아 등 비회원국도 이 동결 합의에 가세했다.
타스 통신는 이 보도에서 15개 참여국이 전 세계 산유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75%를 넘어선다고 밝혔다.
이 보도 이후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국제유가는 또 유럽증시와 뉴욕증시에 상승요인이 됐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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