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매체 산케이비즈의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개막한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프리우스 PHV'를 공개했다.
신형 차량은 기존보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데다 모터를 사용해 전기만으로 달리는 EV 주행 거리도 기존 26.4km에서 60km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
엔진과 모터를 사용할 때의 연비는 휘발유 1리터당 37km다.
프리우스 PHV는 지난 2012년에 발매돼 현재까지 약 7만5000대가 판매됐으며 신형 프리우스 PHV는 올 가을 미국과 일본, 유럽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