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면적 100만㎡, 1300명 이상 직원 고용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패러데이 퓨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신생 기업으로 첫 전기차 모델 'FF91'을 발표하면서 EV 시장에 진출했다. 테슬라의 대항마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아직 존재감을 드러내지는 못했다.
최근 패러데이 퓨처는 로스앤젤레스와 실리콘밸리의 양대 EV 시장 사이에 위치하는 곳으로 입지 조건이 양호한 캘리포니아 주 핸포드에 새로운 공장을 마련하기 위해 임대 계약을 했다고 테크크런치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새로운 공장의 부지 면적은 100만㎡로 13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신공장에서는 FF91의 양산 체제에 돌입해 2018년 말까지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패러데이 퓨처는 네바다 주 북부 라스베이거스에서 10억달러(약 1조1515억원) 규모의 에이펙스(Apex) 공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는데, 불과 5개월 전만 하더라도 1단계 건설이 완료되어 2단계에 돌입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주요 투자자였던 중국 기업 르에코(LeEco)가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지난 7월 4일 자산이 동결됨에 따라 자연히 패러데이 퓨처에 대한 투자력도 상실했다. 결국 6개월 째 공사는 진척되지 못하고, 10억달러 규모의 미래형 첨단 공장은 폐기 절차를 밟게 됐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