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구종말시계는 지난 1947년 원자폭탄 개발프로젝트인 맨해튼 계획에 참여한 과학자들이 핵전쟁 위기를 경고하기 위해 만들었다. 종말시계는 1974년 당시 자정 7분 전으로 시작해 1953년 미국과 소련이 수소폭탄 실험을 시행하면서 자정 2분 전까지 가까워졌다. 그러나 냉전 후인 1991년에는 자정 17분 전으로 가장 멀리 늦춰진 바 있다.
과학자들이 25일 종말시계의 새로운 시간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영국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간의 핵 설전으로 시계 분침이 1947년 이후 자정에 가장 가깝게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말시계는 지난해 30초가 당겨져 현재 자정까지 2분 30초를 남겨놓고 있다. 하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핵버튼 크기 논쟁을 벌이는 등 언제든지 지구종말을 앞당기는 핵전쟁의 위협으로 종말시계의 분침이 더욱 자정에 가깝게 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