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북미 정상 회담 미 '볼튼 분리' 또는 '동행'…당일 '대만 파견설'도

글로벌이코노믹

북미 정상 회담 미 '볼튼 분리' 또는 '동행'…당일 '대만 파견설'도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북미 정상 회담을 위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우호 분위기를 앞세우면서, 대북 강경파 볼튼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 담당 보좌관의 동향이 주목받고 있다. "정상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동행한다"는 보도가 있는 반면, 북한 대표단을 자극하지 않도록 회담에 참여하지 않고 대신 같은 날 대만에서 열리는 미국 대표 기관 사무소 준공식에 참석한다는 견해까지 등장했다.

취임 전 북한의 정권 전복을 주장했던 볼튼을 북한은 철저히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정권이 정상 회담에서의 융화 분위기 조성에 장애가 된다고 판단해 "볼튼을 멀리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계속 나오고 있다. 실제 6월 1일 김정은 조선 노동당 위원장의 최측근 김영철 부위원장이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회담했을 때, 안보 정책의 책임자임에도 불구하고 볼튼은 동석 하지 않았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