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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불륜 폭로 포르노여배우 클리포드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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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불륜 폭로 포르노여배우 클리포드 이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진 후 이를 발설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13만 달러(약 1억3900만원)를 받은 전직 포르노 스타 스토미 대니얼스(본명 스테파니 클리포드)가 성인잡지 펜트하우스의 5, 6월 합본호의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자료=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진 후 이를 발설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13만 달러(약 1억3900만원)를 받은 전직 포르노 스타 스토미 대니얼스(본명 스테파니 클리포드)가 성인잡지 펜트하우스의 5, 6월 합본호의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자료=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불륜 의혹을 폭로하고 소송을 제기한 전직 포르노 여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39·예명 스토미 대니얼스)가 남편과 이혼할 계획이라고 대니얼스의 변호사가 2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변호사 마이클 아베낫티는 트위터에 대니얼스와 남편 글렌든 크레인(Glendon Crain‧41)이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대니얼스와 크레인은 지난 2010년에 결혼했다. 크레인은 헤비메탈 뮤지션인 브렌든 밀러(Brendon Miller)라는 예명으로 포르노 영화에도 출연하고 있다.

대니얼스는 과거 2번의 결혼 경력이 있으며, 2011년에 딸을 출산한 바 있다.
대니얼스는 지난 2006년 트럼프와 불륜 관계에 있었다고 주장하며, 그를 상대로 불륜에 관한 비밀 유지 계약의 무효화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대니얼스는 지난 11일 오하이오의 스트립 클럽에 출연 중 손님들에게 자신의 몸을 만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으나 불기소됐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