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7일 미국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CFIUS)는 중국 하야오(哈藥) 그룹의 미국 GNC 지분 인수 계획안을 승인했다.
이 안에 따르면 하야오(哈藥) 그룹은 3억달러를 내고 미국 GNC 지분 40%를 사들이게 된다.
지분 40%는 단일주주로서는 최대 지분이다.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최근들어 중국의 미국 기업 인수에 잇달아 제동을 걸어왔다.
안보상의 이유로 중국기업에는 팔 수 없다는 결정을 여러번 내렸다.
중국 하이난항공(HNA) 그룹의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 캐피탈 인수, 중국 투자회사의 반도체 장비업체 엑세라 인수,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 등이 안보상의 이유로 거부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중국 하야오(哈藥) 그룹의 미국 GNC 지분 인수를 허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중 미중무역 전쟁 와중에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중국에 대한 미국의 화해 제스처로도 해석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하야오그룹과 GNC는 중국에서 합작기업을 설립해 GNC 제품을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하야오그룹의 GNC 지분 인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들어 미국이 중국 자본의 자국 기업 인수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GNC는 1935년에 만들어진 건강식품기업이다.
GNC의 영어 풀네임은 General Nutrition Centers이다.
비타민, 미네랄, 허브류, 스포츠 영양 보충제, 에너지 상품 등 건강 관련 기능 식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피츠버그에 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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