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세계적인 타이어 제조업체인 한국타이어는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한국타이어 커뮤니케이션 담당 조태제 선임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포뮬러 르노 유로컵이 개최되며 대회 루키 클래스 우승자에게 경기용 한국 타이어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상들이 주어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르노 스포츠 레이싱 관계자는 "우리는 한국과 파트너십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 르노 스포츠 레이싱과 한국 타이어가 함께 모터 스포츠의 희망을 찾고 홍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젊고 유능한 선수들이 한국 타이어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