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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스코, 플라스틱과 고무 재료를 아스팔트 혼합물로 사용하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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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스코, 플라스틱과 고무 재료를 아스팔트 혼합물로 사용하는 기술 개발

인도네시아 교통인프라 구축에 적용해 공사기간 50% 감축 기대

포스코가 비용을 60~70% 감축할 수 있는 플라스틱과 고무 재료를 아스팔트 혼합물로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인도네시아 교통인프라 구축에 적용할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28일 보도했다. 포스코는 인도네시아가 추진중인 4만km가 넘는 도로와 교량의 건설 및 연결 공사에 자사의 첨단 기술을 이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가 비용을 60~70% 감축할 수 있는 플라스틱과 고무 재료를 아스팔트 혼합물로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인도네시아 교통인프라 구축에 적용할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이 28일 보도했다. 포스코는 인도네시아가 추진중인 4만km가 넘는 도로와 교량의 건설 및 연결 공사에 자사의 첨단 기술을 이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포스코가 비용을 60~70%를 감축할 수 있는 플라스틱과 고무 재료를 아스팔트 혼합물로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인도네시아 교통인프라 구축에 적용할 것이라고 현지 매체인 발리드 뉴스(Valid News)가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아스팔트 혼합물로서 플라스틱과 고무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아직도 더 많은 리스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규모로 적용할 수 없다.
그러나 발리드 뉴스는 한국의 포스코가 개발한 혁신 기술은 건축 자재 사용이 기존 방법보다 적기 때문에 우수할 뿐 아니라 개발 자금을 60~70% 감축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공사 기간을 50%까지 단축할 수 있다.

포스코는 수많은 하천과 강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의 도로 및 교량 연구 개발 센터(Pusjatan)와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4만km가 넘는 도로와 교량의 건설 및 연결 공사에 자사의 첨단 기술을 이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