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특히 내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자국민의 일자리가 없어지는 글로벌 기업의 공장 이전설이 껄끄러울 수밖에 없어 애플 측이 정면으로 현 행정부에 반기를 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뉴시스는 미국의 경제지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애플사가 미국내 맥프로 컴퓨터의 생산 라인을 중국으로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WSJ은 이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신원을 밝히지 않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전지는 중국 상하이 인근이라고 전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애플은 미국 30개 주에 애플 생산 설비들이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지난해 애플은 미 전역에서 600억 달러(한화 약 69조3300억 원)의 금액을 들여 9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부터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맥프로 컴퓨터를 생산해 온 애플은 오스틴 공장에서는 최저임금만을 받고 일하려는 숙련공들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맥프로 컴퓨터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직원들에 대한 해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