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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서 ‘욱일기’ 디자인 상품 판매 금지하라"… 반크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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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서 ‘욱일기’ 디자인 상품 판매 금지하라"… 반크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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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8일 세계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일본 전범기인 ‘욱일기’ 디자인 상품의 판매를 중지해달라고 촉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반크는 미국 아마존·이베이·월마트·재즐, 영국 아마존, 프랑스 씨디스카운트, 호주 레드버블·스머글링더즈, 인도네시아 토코피디아, 우루과이 메르카도리브르, 캐나다 아마존 등 세계 온라인 쇼핑몰에서 욱일기 디자인 상품을 최근 발견했다.

속옷에서 양말, 후드티, 원피스, 베개 커버, 노트북 파우치, 휴대폰 케이스, 가방, 헤드셋, 모자, 손톱 손질 세트 등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크는 이들 쇼핑몰 운영 담당자에게 항의 편지와 함께 욱일기를 설명하는 동영상과 자료(maywespeak.com/?page_id=105) 등을 보내고 있다.
반크는 "욱일기는 나치 독일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전범기이며, 이를 디자인으로 활용한 상품은 일본 제국주의의 아픈 과거를 간직한 아시아인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며, 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침략 범죄를 간접적으로 옹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독일의 경우 하켄크로이츠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이 표식을 그린 물건을 제조, 보관, 반입하면 3년 이하의 금고, 징역, 벌금형을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