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E 위상 재정비할 원동력 제공, 금융 정보 시장 영향력도 자연히 확대될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LSE의 발표에 따르면, 돈 로버트 LSE 이사회 의장이 통합 후 새로운 회사의 회장을 맡게 되고, 데이비드 슈와이마 최고경영자(CEO)도 연임할 계획이다. 로버트 회장은 이번 인수 건에 대해 "전략적 중요성이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결정적인 거래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리피니티브는 투자 회사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와 블랙스톤(Blackstone)이 소유해 왔다. 1년 반 전 톰슨로이터는 블랙스톤이 주도한 사모펀드 컨소시엄에 지분 55%를 200억 달러에 넘기고 현재 45%만 보유한 상태다.
따라서 LSE에 의한 리피니티브 인수를 통해, 리피니티브의 주주는 최종적으로 LSE의 지분 37% 안팎과, 의결권의 30% 미만을 갖게 된다. 또 톰슨로이터는 LSE의 1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제휴를 통해 결합된 기업은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로 인해 흔들리던 LSE의 위상을 재정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금융 정보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자연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실제 LSE는 리피니티브를 산하에 둔 것으로, 금융 시장 데이터와 진단, 그리고 뉴스 흐름과 분석 등 혼합 재료를 더욱 정확하고 다양하게 제공하게 될 것은 자명하며, 그로 인해 LSE의 운용 능력과 경쟁력은 한 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