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맥클레인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배우자였던 섬머 우든의 은행 계좌에 불법적으로 접근한 혐의로 기소됐다. 맥클레인과 그녀의 배우자 섬머 우든은 지난해 10월 이혼소송을 제기한 후 둘 사이에 태어난 6살짜리 아들 브릭스에 대한 양육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전 공군 정보 담당관인 우든은 맥클레인이 아들에 대한 양육권을 얻는 계획의 일환으로 자신의 계정에 접속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맥클레인의 변호사는 "그녀는 계좌에 접속할 때 몇 년 동안 해왔던 것처럼 변경되지 않은 암호를 사용하여 부부의 재정 상태를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맥클레인도 이 주장에 대해 "우든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성원에 감사드리며 조사가 끝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NASA는 "맥클레인은 성공적인 군사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라크전 참전용사로 NASA 최고의 우주 비행사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NASA는 "그녀는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자신의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 모든 NASA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NASA는 개인 또는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

































